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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용품의 피해 보고는 매년 아무리 강조를 해도 일어난다고 합니다. 온열 가전제품은 잘 사용하면 추운 겨울 방한에 큰 도움을 주지만 잘못 사용하면 생명에 치명적이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경고를 해도 부족함이 없어 카본 · 온수 매트를 비교하면서 장단점과 전기장판 외 다른 온열 가전제품의 위험성을 강조하겠습니다.

 

 

1. 카본매트와 온수매트 비교

 

카본매트와 온수매트는 둘 다 따뜻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데 사용되는 제품이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온수매트

 

장점

 

- 화재 위험이 적습니다. 물을 끓여 매트로 흘려보내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장판에 비해 화재 위험이 적습니다.

 

- 전자파 문제가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보일러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사용자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전자파 문제에서 더 안전합니다.

 

- 냉·온수가 가능한 제품도 있어 사계절 내내 활용이 가능합니다.

 

단점

 

* 보관이 어렵습니다. 사용 후 물을 뺄 필요가 있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 부피가 크며 무게가 있어 이동이 어렵습니다.

 

* 오래 사용 시 누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가스를 사용한 제품화재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카본매트

 

장점

 

- 세탁이 가능하며 가벼우며 전자파 걱정이 덜합니다.

 

- 내구성경량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보다 가벼우며 전자파 문제에서 자유로워서 사용자에게 더 안전합니다.

 

단점

 

* 일부 제품은 권장 세탁 횟수가 제한될 수 있으며 열선이 느껴져 사용자에게 불편할 수 있습니다.

 

* 가격이 비교적 높을 수 있습니다.

 

* 시장에 저품질의 제품이 많아서 좋은 제품을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카본매트와 온수매트 간의 선택은 사용자의 용도, 편의성 및 예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MF 인증 여부원적외선 파장 등을 확인하여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피해 유형

 

겨울철에 사용하는 전열기 관련 화상사고는 주로 낮은 온도에서 발생하는 '저온 화상'이 많으며,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겨울철 전기장판, 전기히터 등의 전열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4년간 접수된 전열기 관련 위해정보에 따르면,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까지의 기간에 1,335건의 전열기 관련 위해정보가 접수되었습니다. 이 중 실제로 제품 사용으로 인해 소비자에게 신체나 생명에 위험이 발생한 사례는 553건이었습니다. 특히 '전기장판'으로 인한 안전사고가장 많았습니다.

 

전열기 관련 위해정보 중 반이 화재, 과열, 폭발 등과 같이 제품 사용 중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화재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전열기의 높은 온도로 인한 화상, 제품의 과열로 나타났습니다.

 

저온 화상은 뜨겁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의 낮은 온도(약 42~43℃)에 1시간 이상 장시간 노출되었을 경우 발생하며, 외관상 일반 화상과의 구분이 어려워 문진을 통해 진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둔부, 다리 및 발' 부위에서 화상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를 라텍스나 메모리폼 소재 침구류 위에 깔아놓고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라텍스와 메모리폼 소재 침구류열에 약하고 인화성이 높아 함께 사용할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전열기를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할 경우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온도조절에 신경 쓰고 제품을 접어서 사용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접어서 사용하면 내부 전선이 끊어지거나 얽히거나 합선되거나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난방용품 피해 경고

 

10월-난방용품-사용-소비자-피해-주의하기

 

서울시는 10월부터 난방용품을 사용하는 경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난방용품 소비자피해예보제'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4년 동안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난방용품 관련 상담은 10월에는 전월 대비 약 5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품질·안전' 문제가 가장 많았습니다.

 

난방용품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부분 난방이 가능한 제품으로, 10월 무렵부터 사용량이 늘어나며 피해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울시는 난방용품을 구매할 때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라고 당부하며, 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또한, 전기장판, 전기히터 등을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경우 저온화상에 노출될 우려가 있으므로 특히 당뇨, 신경마비 등의 질환을 가진 환자들온도 상승을 감지하지 못하고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전기요금' 관련 불만도 다수 접수되고 있으며, 전기사용량을 평가할 때는 단순히 난방용품의 '소비전력량'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상시 전력을 소모하는 다른 가전제품들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난방용품 관련 피해가 발생한 경우,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문의하거나 온라인 구매와 관련된 피해는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로 상담 신청하여 대응 방법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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