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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준비를 알뜰하게 하려고 저희 부모님은 지자체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에 가십니다. 이번엔 온누리상품권도 준비해서 꼼꼼히 할인혜택을 받으시라고 정보를 모으려고 합니다. 연령 별로 선호하는 선물세트나 대형마트, 편의점, 재래시장의 가격을 비교해 보고 알뜰하게 장 보는 방법을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1. 나이대별로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연령에 상관없이 육류입니다.

     

    2위부터 좀 갈리는데, 20대는 육가공품, 30대는 과일, 40대는 건강식품입니다.

    아무래도 20대1인가족이 많으니 보관기간이 길고 간편한 것을 선호하고 30, 40대는 아무래도 건강 위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2. 대형마트에서 장보기

     

    백화점 대형마트 등은 선물세트 예약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떤 품목이 더 비싸고 더 저렴한지 알아보았습니다.

     

    대형마트에 추석 선물세트 진열돼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가성비일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5만 원 미만의 상품들이 인기가 있고 2만 원대, 만 원대 다양한 상품들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88,000원에 판매했던 한우가 2만 원 넘게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한우 평균 도매가는 6일 기준 1+ 등급 등심 100g 기준 10,907원입니다. 지난 해 12,503원보다 12.8% 내렸습니다.

     

    과일은 좀 다릅니다. 특히 사과가 지난 11일 기준 지난해 같은 때보다 60.8%나 올랐고 28.1% 올랐습니다.

    그런데 포도류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것도 있습니다. 특히 고가로 여겨졌던 샤인머스캣은 작년에 비해 약 20% 저렴합니다. 그리고 키위나 수입산 과일가격이 낮아졌습니다.

     

    과일 값 인상으로 사과나 배같이 단일 품목이 아닌 수입산이 좀 섞여 있는 복합과일 세트를 사는 것이 더 저렴할 것입니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고기 세트 비교 시 유의점

    고기 등급이 더 낮은데 가격이 더 비쌀 때는 100g당 가격을 꼼꼼히 따져보고, 포장과, 브랜드 값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기 등급을 꼼꼼히 따져보고 가격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3. 편의점

     

    비교적 저렴한 것부터 고가의 선물세트까지 판다고 합니다.

     

    비치된 책자를 보고 주문하고 날짜에 맞춰서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신선식품이나 자동차, 자전거, 타이어 렌털 그리고 가전도 있고 1억짜리 위스키도 팔고 있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한우 한돈 선물세트이며 11만 원에 판매는 되고 있지만 통신할인, 사전예약을 통하면 9만 원대에 살 수 있습니다.

     

     

    4. 재래시장

     

    성수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재래시장을 가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추석 일주일 전부터 할인의 할인을 더하여 67,000원 육류를 2만 원 캐시백 해 주는 행사입니다. 결과적으로 3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어서 큰 행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온누리 상품권도 9만 원으로 10만 원어치를 살 수 있었습니다. 자체 할인이 또 들어가면 꽤 혜택이 큽니다.

     

     

    5. 전통시장 VS 대형마트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 237,381원

    대형마트 : 28만 581원 [출처: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차이가 4만 원 넘게 나는 겁니다. 약 15%가 더 저렴한 건데, 여기서 온누리 상품권 할인이 들어가고 자체할인이 또 들어가할인 금액이 거의 10만 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주차도 편한 곳들이 많습니다. 도로에 주차도 가능한 시간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