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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은 대출 상환 방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특히 '원금균등분할'과 '원리금균등분할' 방식을 비교해 볼 건데요. 이 두 방식의 차이점을 알면 여러분의 주머니를 더 든든하게 지킬 수 있답니다.
대출 상환 방식의 기초
대출을 받으면 당연히 갚아야 하죠. 근데 어떻게 갚느냐에 따라 우리가 부담해야 할 총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요. 주로 사용되는 방식은 '원금균등분할'과 '원리금균등분할'인데, 이 두 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원금균등분할 상환 방식
원금균등분할 상환 방식은 이름 그대로 매월 같은 금액의 원금을 갚는 방식이에요. 예를 들어, 1억 원을 10년(120개월) 동안 갚는다고 하면 매월 약 83만 원씩의 원금을 갚는 거죠. 여기에 이자가 추가되는데, 이자는 남은 원금에 대해서만 계산돼요.
장점:
초기에 원금을 많이 갚아 전체 이자 부담이 줄어듭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월 상환액이 줄어듭니다.
단점:
초기 상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여유 자금이 필요합니다.
원리금균등분할 상환 방식
원리금균등분할 상환 방식은 매월 갚는 총액(원금+이자)이 동일한 방식이에요. 처음에는 이자 비중이 높고 원금 비중이 낮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는 줄고 원금 비중이 높아집니다.
장점:
매월 일정한 금액을 납부하므로 예산 관리가 쉽습니다.
초기 상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단점:
총이자 부담이 원금균등분할 방식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실제 예시로 보는 차이점
1억 원을 연 2.8% 금리로 10년 동안 대출받았다고 가정해 볼게요.
원금균등분할 방식 :
첫 달 : 107만 491원 (원금 83만 3333원 + 이자 23만 7158원)
마지막 달 : 83만 5290원 (원금 83만 3373원 + 이자 1917원)
총이자 : 1411만 9241원
원리금균등분할 방식 :
매월 : 95만 6402원
첫 달 : 원금 71만 9244원 + 이자 23만 7158원
마지막 달 : 원금 95만 7709원 + 이자 2204원
총이자 : 1477만 1751원
보시다시피, 원금균등분할 방식이 총이자 부담이 더 적습니다. 하지만 초기 상환 부담은 더 크죠.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할까?
단기 대출(15년 이내) : 원금균등분할 방식이 유리할 수 있어요. 총이자 부담이 적기 때문이죠.
장기 대출(15년 이상) : 원리금균등분할 방식을 고려해 보세요. 초기 부담이 적어 장기적으로 관리하기 쉽습니다.
현재 소득이 높고 안정적인 경우 : 원금균등분할 방식으로 초기에 많이 갚아 총이자를 줄일 수 있어요.
앞으로 소득 증가가 예상되는 경우 : 원리금균등분할 방식으로 시작해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중도상환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추가 팁 : 중도상환에 대해
대출을 받을 때 중도상환 수수료에 대해서도 꼭 확인하세요. 여유 자금이 생겼을 때 중도상환을 통해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거든요. 하지만 중도상환 수수료가 높다면 이득이 줄어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마무리
결국 어떤 상환 방식을 선택할지는 여러분의 현재 상황과 미래 계획에 달려있어요. 단순히 총이자만 보지 말고, 매월 얼마나 여유 있게 상환할 수 있는지, 앞으로의 소득 변화는 어떨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잊지 마세요. 대출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그리고 상환 능력이 되는 범위 내에서만 받는 것이 좋아요. 불필요한 대출은 우리의 재정 건강에 해롭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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