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특례 대출, 신청부터 조건 확인까지 알아보기

29일부터 하는 신생아 특례대출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대출의 신청 방법부터 자산 조건, 주택 구매에 대한 팁까지 상세히 알아봅니다. 출산과 함께 생기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이 대출, 신청 조건에 부합한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신생아 특례대출 총정리

 

 

1. 신생아 특례대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

 

 

다가오는 월요일부터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들어보셨나요? 이 대출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아이를 둔 부모들만 신청할 수 있는 특별 대출입니다.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 날짜를 기준으로 최근 2년 동안 출산한 부모들에게만 제공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아이를 둔 가정부터 이 대출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2022년에 태어난 아이를 둔 가정에 대해서는 아쉽게도 이번 대출의 적용이 불가능합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즉, 혼인신고가 되어 있지 않아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아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대출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아이의 출생이 먼저이니, 임신 중이신 분들은 아이가 태어난 후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소득 조건

 

부부의 연소득 합계가 1억 3천만 원까지인 경우입니다. 이 조건에 대해 맞벌이 부부에게 불리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통계청의 최신 자료를 보면 만 39세까지 연소득이 7천만 원을 넘는 사람은 전체의 6.4%에 불과하며, 가구주가 만 39세 이하인 가정의 연소득 평균도 6천590만 원입니다.

 

즉, 출산 적령기인 30대 후반까지의 대부분의 맞벌이 부부는 이 소득 조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2. 신생아 특례대출, 자산 조건과 주택 구매에 대한 중요한 팁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으려면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할까요? 이 대출의 소득 조건은 통일되어 있지만, 자산 조건은 목적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주택 구매를 위한 신생아 특례대출의 자산 조건

 

이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빚을 제외한 순 자산이 4억 6천9백만 원 이하인 가구여야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소득 상위 40%인 가구의 순자산 평균이 바로 이 정도라는 통계에 근거한 것입니다.

 

그러나 가구주가 39세 이하인 경우, 가구당 순자산 규모는 평균적으로 2억 3천4백만 원 정도이므로, 대부분의 30대 가구는 이 자산 조건을 충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집의 조건

 

이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집값이 9억 원 이하이고, 전용면적이 85제곱미터 이하인 집을 사야 합니다.

 

단, 도시가 아닌 읍이나 면에 위치한 집의 경우에는 전용면적 100제곱미터까지 허용됩니다. 이런 규모 제한으로 인해 도시에서는 가족 규모에 비해 작은 집을 선택해야 하는 다둥이 가정들이 실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대출은 주택도시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이 기금은 법에 따라 국민주택 규모의 집에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법에는 전용면적 85제곱미터를 국민주택 규모로 지정하고 있어, 이보다 큰 집에 대출을 내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전세대출을 받기 위한 조건

 

순자산이 3억 4천5백만 원 이하인 가구여야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소득이 중간 정도인 사람들의 순자산 규모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3.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방법과 주의사항

 

 

신생아 특례대출 조건이 괜찮다고 생각하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볼 차례입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시중 5개 은행, 즉 우리, 국민, 농협, 신한, 하나은행을 통해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카드사별 온라인 신청 방법

우리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또한, 기금e든든 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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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생아 특례대출의 총규모는 27조 원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발표한 특례자 및 보금자리론 계획과 함께, 올해 정책대출 규모가 40조 원을 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택 시장의 상황과 신청자격 범위가 작년 특례보금자리론에 비해 좁아진 점을 고려하면, 이 대출이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 5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최저 금리가 1.6%라는 조건은 매우 파격적입니다. 따라서,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분들은 이번 주 초부터 대출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청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미리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결론

 

 

신생아 특례대출은 출산과 함께 생기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제도입니다.

신생아 특례대출의 다양한 조건들을 잘 이해하고, 신청 시 이를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출 조건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금융기관에 문의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금융 상품의 경우, 신청 전에 반드시 자세한 조건과 내용을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대출을 선택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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